“대학생 멘토와 즐거운 진로 여행에 나서볼까요?”
제주대 등, 제주형 자유학기제 모델 운영
9~12월 토요일마다 관광·역사유적지 방문
2017-09-13 문정임 기자
제주대학교(허향진 총장)는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와 공동으로 제주 자원을 활용한 제주형 자유학기제 모델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유학기 특화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들이 교실 밖 체험활동을 통해 중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6일부터 12월 2일까지 토요일마다 관광지와 역사문화유적지를 하루 2곳 방문하는 형태로 짜여졌다. 대학생 5명과 중학생 15명이 한 팀을 이룬다.
저지오름, 송악산, 4·3평화공원, 거문오름 등을 포함해 신재생에너지홍보관, 생각하는 정원, 넥슨박물관, 번개과학체험관 등의 관광지가 방문지에 포함됐다.
참여 모집 규모는 대학생 멘토 50명, 중학생 멘티 150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대 교육혁신본부 홈페이지(http://jile.jejunu.ac.kr/dream/board/01.php)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제주대는 참여 학생들의 수기를 공모해 우수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064-754-4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