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문제 이번엔 제대로 할지”
2017-09-12 한경훈 기자
○···최근 가축분뇨 무단배출 문제가 현안으로 대두된 가운데 고경실 제주시장이 양돈장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 대처방안 마련을 지시해 눈길.
고 시장은 12일 간부회에서 “한림지역 축산분뇨 무단배출과 관련해 한림읍대책위 관계자가 11일 방문했었다”며 “이 자리에서 행정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는데 부서에서는 관련 대책과 사전 예방책까지 마련하라”고 주문.
일각에서는 “행정이 축산사업장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 조치를 누차 공언했지만 구두선에 그쳤다”며 “이번엔 제대로 할 지 두고 볼 일”이라고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