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추석 물가안정 종합대책 추진

2017-09-11     한경훈 기자

서귀포시는 추석명절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에 따라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25일간을 ‘추석명절 대비 특별물가안정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성수품과 농수축산물, 개인서비스 가격 및 수급 동향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5개 분야 39명으로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으로 성수품 등 수급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가모니터링,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대형마트․편의점․전통시장 등의 판매가격 표시 이행실태 점검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 성수품 물가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가계의 부담을 줄이고 시민 모두가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