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식물병리학술대회 12~16일 ICC JEJU서 개최

2017 아시아식물병리학회 조직위원회(회장 김흥태)와 한국식물병리학회(학회장 이용환)가 공동 주최하는 2017년 제6차 아시아식물병리학술대회가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유전체에서 질병관리로의 유전적 번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지역 30여 개국 700여명의 식물병리학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중국 북경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호주 등 아시아 주요도시를 거쳐 이번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14년 태국에서 열린 전차대회에서 제주개최가 확정됐다.

이번 제주 개최는 제주지역 농업부문과 한국의 식물병리학을 공동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식물병리학회는 1962년 한국식물보호학회로 출발해 식물병리학의 발전과 보급을 목적으로 지난 1984년에 한국식물병리학회로 재 창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