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제주은행과 함께 청소년‘DREAM UP 진로캠프’ 7~9일 개최
2017-09-07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주은행 봉사단(단장 강종철)과 함께 도내 취약계층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7~9일까지 청소년 희망로드 프로젝트 ‘DREAM UP 진로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사유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의 성장 지원을 위해 교육, 복지 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제주형 교육복지 협업 체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제주를 떠나 2박 3일간 수도권에서 진로체험, 대학탐방 및 도시문화체험 등 폭넓은 경험의 시간을 가진다.
제주도교육청 강동선 학생복지담당은 “이번 캠프는 제주도교육청과 제주은행 봉사단이 힘을 합쳐 제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공동 기획하고 추진하는 의미 있는 첫 시작이었다”며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그 속에서 흥미와 자신의 적성을 찾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