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박물관 ‘코미디의 왕’ 공연

2017-09-07     문정임 기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이 토요박물관 산책 둘째 주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연극 ‘코미디의 왕’을 준비했다. 오는 9일 오후 5시 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선보인다. 

연극 ‘코미디의 왕’에서 무대 위의 두 인물은 무대에 서기 위해 부단히 준비한다. 그들의 주무기는 마임과 마술을 이용한 코미디. 사랑하는 이에 대한 사랑, 함께 있을 때  잘해주지 못했던 아쉬움과 후회 그리고 이젠 더 이상 옆에 있지 않은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연극이 담고 있는 감정이다.

‘코미디의 왕’은 개그 쇼와 코미디 연극의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현란한 몸놀림과 눈속임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 관객들은 흡사 진짜 코미디 쇼를 관람하고 있는 듯 극에 더욱 몰입한다.

이번 공연은 좌석 280석에 한해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박물관 강당 앞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문의=064-720-8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