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걸매생태공원 시설정비 추진”
2017-09-06 한경훈 기자
서귀포시는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걸매생태공원의 시설 정비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일자 도시관리계획(공원) 변경으로 솜반천 육교와 소공원 부지가 걸매생태 공원으로 편입돼 관리 범위가 넓어졌다.
이에 따라 불법시설물 등 시설 관리 및 정비를 더욱 철저히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공원에 방치된 야영 텐트에 대해 철거계고 후 지난 4일 철거를 완료했다.
또 솜반천을 가로지르는 목교 및 생태관찰로 구간의 노후한 목재데크와 나무정자는 이달 말까지 정비할 계획으로 현재 자재를 준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공원내 수목도 정비해 주변 시야를 확보하면서 이용객들에게 최적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