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ㆍ초본 전산발급 서비스 북군, 내년 전국으로 확대

2005-09-27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은 26일부터 제적등·초본 전산 발급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북군은 민원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제적부 전산화 사업이 조기 완료됨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시행예정인 전국 서비스 계획을 앞당겨 실시, 운영하게 됐다.
이를 위해 북군은 총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한국전산업협동조합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7개 읍·면별 52만2000여 면의 종이기록물 스캐닝 작업을 완료하는 등 제적부 전산화 작업을 완료하고 제적부의 전산화 누락여부 등 검색과정, 대법원 행정처 승인도 받은 상태다.
이에 따라 제적부 전산화 사업이 완료된 전국 어디에서든 북군이 보유한 제적등·초본을 5분이내 발급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북군청에서도 전국의 제적등·초본을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북군은 제적원부의 훼손과 마멸방지는 물론 민원인의 대기시간 단축 등 민원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