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식품위생안전 점검
2017-09-04 한경훈 기자
최근 살충제 계란 및 소시지 파동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가 사회복지시설 식품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푸드뱅크 등 50여곳을 대상으로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식품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번에 부적합 계란 구매와 폐기처분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부적합 계란 발견 시 폐기 조치할 방침이다.
또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보관 여부 △조리기구 및 배식도구 세척 및 소독 여부 △조리된 음식의 보관 및 위생상태 적정 여부 △먹는 물의 정기적인 수질검사 실시 여부를 점검해 지적사항은 시정 요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