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전문점 등 위생관리 특별점검 실시

다음달 18일까지

2005-09-27     정맹준 기자
서귀포시는 가을철 소풍, 체육대회, 수학여행 등 야외나들이 및 각종 행사가 본격화되는 가을 행락철을 대비해 김밥 등 취급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우선, 대형마트 및 중심상권내 김밥전문점 15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18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영업장조리상태, 식자재 보관상태 및 개인위생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현장에서 조리종사자의 위생관리방법에 대해 지도·홍보를 병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시민들에게도 김밥을 구입시 제조시간 확인하거나 즉석에서 만들어진 김밥을 구입토록 하고, 구입 후 신속히 섭취토록 당부 및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