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경연대회 4일 제주서 팡파르
2017-08-31 김진규 기자
제52회 전국기능경연대회가 9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제주에서 펼쳐진다.
‘자연과 문화의 섬 기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어음기능경기장, 제주한라대학교, 한림공업고등학교, 서귀포산업고등학교, 제주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기계 9개, 금속 9개, 전기·전자·정보 11개, 건축·목재 7개, 공예 8개, 미예 8개 등 50개 직종이다.
입상상금은 직종별로 1위 1200만원, 2위 800만원, 3위 400만원이 주어지며, 1위 입상자 중 우수자 2명을 선정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입상자 특전으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경기직종과 참가연령에 해당하는 자에게는 평가경기 후 출전기회가 부여되고, 해당직종 국가기술자격시험에 면제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차지도 교육청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