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4-H회원 리더십 교육

2017-08-29     박민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는 26일 제주시4-H본부(회장 장석진) 주관으로 12개 학교 학생 4-H회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더십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청소년들의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농심을 배양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 색달동 남부광역환경관리센터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가 어떻게 환경을 오염 시키고 있는지와 환경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제주축협복합문화센터에서는 젖소 착유에서 우유가 만들어지기까지 과정 및 축산물의 가공과정을 견학하고 우유를 이용한 치즈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농축산물의 소중함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과 관련, 장석진 회장은 “4-H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시민정신 습득과 농심함양으로 창조적 미래세대로 육성하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