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탄 갖고 공항 빠져 나가려다 붙잡혀

2005-09-26     김상현 기자
제주공항경찰대는 24일 군용실탄을 숨겨 공항을 빠져나가려던 김모씨(26.제주시 노형동)를 불법무기류 소지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제주공항 국내선 항공기를 이용해 M60총기 실탄 3발과 연습용수류탄 신관 1개 등 모두 15점의 군용실탄을 자신의 수하물 속에 숨긴 채 광주행 비행기를 이용하려다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