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자해지 자세로 해결”

2017-08-27     김진규 기자

○···제주도의회선거구획정위원회의 전원 사퇴로 내년 치러질 도의원 선거에 대한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했지만, 도내 정치권에서는 여전히 네 탓 공방 등 구태를 답습하고 있어 눈총.

제주도내 각 정당들은 “원희룡 지사의 전적인 책임이다”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잘못은 없느냐” “도민들을 기만한 도지사, 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3자의 책임이다”며 모두 책임을 회피.

도민들은 “책임지겠다는 정치인들이 아무도 없어 개탄스럽다”면서 “시일이 촉박한 만큼 모든 정치인들이 결자해지의 자세로 나서 해결해야 한다”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