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별력은 교육 황폐화의 주범”
2017-08-27 문정임 기자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안 확정 발표를 앞두고 절대평가 지지자들의 반격이 거세지고 있어 눈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교육시민단체들은 일부 과목만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안은 2015개정 교육과정의 정책 목표와 완전히 충돌되는 안이라며 대안으로 ‘공통과목 위주 전 과목 절대평가’란 제3의 카드를 꺼내 교육부를 압박.
이에 동의하는 교육계에서는 “절대평가 반대자들이 지적하는 ‘변별력 약화’는 반교육적인 지적”이라며 “학생들에게 친구를 이기는 것이 실력이라는 개념을 심어줌으로써 지금의 교육황폐화를 이끈 적폐”라고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