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안전망 강화 계기됐으면”

2017-08-24     한경훈 기자

○···서귀포시는 이혼 등의 사유로 혼자 사는 중․장년층(40세 이상 65세 미만)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

이번에 기초수급자 1인 가구에 대해서는 방문조사를 하고, 그 외의 1인 가구는 현장조사를 통해 위기상황으로 판단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등을 지원할 방침.

일각에서는 “소외계층으로 전락하는 중․장년층 1인 가구가 점차 늘고 있다”며 “이번 전수조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보다 촘촘한 지역보호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