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한지 무료주차장 조성
0926 지역뉴스
2005-09-26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은 공한지에 무료주차장을 조성해 복잡한 상가밀집지역과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북군은 상반기 2억원을 들여 관내 14개소 공한지 무료주차장을 시설, 263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1억5000만원을 투자, 공한지 무료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될 공한지 무료주차장은 한림읍 5개소, 애월읍 1개소, 구좌읍 3개소, 조천읍 3개소, 한경면 1개소 등 총 14개소며 북군은 오는 11월달 중 아스콘포장 등 시설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북군은 지난 1999년부터 지금까지 163개소에 871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도심지 및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해 나가고 있는데 무료주차장으로 시설되는 토지에 대해 무료임대를 해주는 경우에는 무상사용 기간 동안 종합토지세의 감면혜택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