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아카데미 다음달 7일 개강

0927 문화

2005-09-26     한애리 기자

2005 제주민예총 역사문화 아카데미가 다음달 7일 개강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사)제주민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역사문화아카데미 '신화의 눈으로 세계를 읽다' 주제아래 다음달 7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8강좌로 나뉘어 진행된다.
서울대 조현설 교수와 이화여대 중문과 정재서 교수가 진행하는 역사문화 아카데미는 단순한 신화의 소개를 뛰어넘어 '나는 누구인가' '신화는 나에게 무엇인가' '내가 발 딛고 선 제주는 무엇이고, 우리 민족은 무엇이며, 세계는 무엇인가'에 답하며 우리의 미래사를 제시할 예정이다.

단국신화의 몇 가지 비밀, 잃어버린 천국, 한국신화와 줄의 상상력, 세 개의 현실, 세 개의 신화, 제주신화와 외부에 대한 상상 등 제1강좌에서 4강좌는 조현설 교수가, 중국의 창조시환, 중국의 영웅신화, 중국의 여신 등 5강부터 8강좌는 정재서 교수가 각각 맡는다.
2005 제주민예총 역사문화아카데미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과 토요일 오후 4시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강좌접수는 (사)제주민예총 사무처에서 이뤄진다.
문의)758-03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