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관광객 유치 활성화”
도관광협회․JDC 관광업체 종사자 컨설팅 교육
2017-08-23 한경훈 기자
제주도관광협회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도내 관광사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동남아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컨설팅 교육을 22~2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관광 해외시장 다변화의 일환으로 무슬림 관광객에 대한 환대서비스 개선을 위한 것으로 호텔업과 관광지업 등 도내 관광사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울 이태원 소재 해밀턴호텔에서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에 위탁해 진행한 이번 교육 컨설팅에서는 이슬람 문화 이해부터 할랄식당 운영에 이르기까지 이론 교육과 함께 이슬람사원 방문을 통한 할랄음식 체험도 이뤄졌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무슬림 관광객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이들을 유치하기 위한 환대서비스를 개선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사업체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