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강술생 개인전 24일 열려
2005-09-26 한애리 기자
제5회 강술생 개인전의 일환으로 열린 '무당벌레 꽃이 되다' 생태체험 마지막 행사가 지난 24일 열렸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강술생 개인전은 기존 전시회와 달리 전시회의 과정을 프로젝트화 해서 보여줬다.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모습'을 주제로 제주시 도남동 500여 평의 밭을 일구는 데서 시작한 '무당벌레 꽃이 되다'는 밭에 무당벌레 형상을 만들어 무당벌레 형상에 꽃씨를 파종, 씨앗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면서 이뤄졌다.
특히 다음달 17일부터 25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는 그 동안 작가와 어린이 조사단이 자연물을 이용해 생태미술과 체험을 미술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