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로없는 맹지 개설사업

남군, 활발하게 추진중

2005-09-26     정맹준 기자
남제주군은 2004년부터 특수시책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진입로 없는 맹지의 농로개설 및 포장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농로 확·포장 및 개설사업은 남제주군의 특수시책사업으로 올해 사업을 조기 착수, 추진한 결과 7억5000만원을 투자해 4개지구 1.81km의 사업을 완료했다.

남제주군은 2004년에 7억2300만원을 투자해 5개지구 1.9km를 완료했다.

한편 남군이 2006년 사업대상지를 읍·면을 통해 조사한 결과 40개소(28km)에 대한 사업시행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남군은 2006년도에는 사업비를 올해보다 3억5000만원이 증가된 10억원을 투자해 2.5km의 농로확·포장 및 개설을 목표로 했다.

이와 함께 후보지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및 지역주민의견 수렴, 토지주의 동의 및 보상협의가 완료되는 지구에 대해 사업에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