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학생들,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어요!”
제주관광대학교, 뉴질랜드 치기공산업 ‘해외취업’ 성공
2017-08-13 문정임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글로벌인재양성 해외인턴 사업’을 통해 뉴질랜드 치기공산업체(Creative Dental Ceramics Ltd.)에 학생들을 취업시키는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인재양성 해외인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진행하는 청년 일자리 맞춤형 사업으로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제주관광대는 해당 프로그램으로 2016년 5명이 호주 조리&Hospitality 분야에 취업한 것에 이어, 2017년에는 뉴질랜드 치기공 산업 취업에 성공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국내에서 어학교육과 직무교육을 받으며 글로벌 인재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출국 후 현지에서도 관련 교육을 이수하며 해당 산업체에 취업했다.
제주관광대 김성규 총장은 “더 많은 해외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 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에서 대우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관광대학교는 2016년 글로벌인재양성 해외인턴 사업과 K-Move스쿨 사업을 통해 조리&Hospitality 자격증취득과정 15명, 뷰티 자격증취득과정 5명, 일본 JTC면세점 해외취업과정 3명 등 총 23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이외 올해 K-Move스쿨 사업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이 국내어학 및 직무교육을 통해, 호주 및 일본 해외취업의 밑거름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