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취득ㆍ등록세 면제

서귀포시 중문 2단지 입주업체

2005-09-24     정맹준 기자

서귀포시 중문 제2관광단지개발사업지구 입주업체들에게 토지매입에 따른 취득세와 등록세 면제조치가 취해진다..
서귀포시는 23일 양광호 부시장 주재로 열린 태스크포스팀 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지원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태스크포스팀 회의에서 논의된 지원책은 △제2관광단지개발사업용 및 입주기업의 취득토지에 대한 취·등록세 전액면제 △재산세 분리과세 등을 위한 지방세 감면조례 개정추진 △하수도원인자부담금 전액면제를 위한 하수도조례 개정추진 등이다.

또한 단지 진입로 및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을 서귀포시 등 공공부문에서 전액 부담해 추진키로 했다.
테스크포스팀에서 논의해 지원결정된 사항들은 제2관광단지 개발사업 및 중문관광단지 민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재정 및 행정분야별 지원계획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중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은 제2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같은 수준의 세제지원이 가능케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문관광단지 연계도로(대포항∼중문천주교)2.9km 중 미개설된 1.59km에 대해 행정자치부 연계도로 사업계획에 반영해 국비사업으로 조기 개설을 추진키로 하는 등의 활성화방안이 테스크포스팀 회의에서 논의됐다.
서귀포시는 한국관광공사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중문관광단지 민자유치 활성화와 제2관광단지 개발사업 지원을 강화해 조기 추진,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