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화합案 위원장에 오광협씨
도민갈등 해소위해 어제 발족
2005-09-24 고창일 기자
지나 7월 27일 주민투표 과정에서 불거진 도내 갈등 양상을 치유하기 위해 도지사 훈령으로 마련된 추진위원회는 도단위 인사 15명을 비롯해 제주시. 서귀포시 각 15명, 북군 14명, 남군 12명 등 7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의 특징에 대해 도는 '행정기관의 일방적 지명방식이 아닌 산남지역 원로들을 중심으로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비롯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 위원장으로 오광협 전 서귀포시장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