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종돈장 가축전염병 청정화 농장 재확인
2017-08-02 김종광 기자
제주도내 종돈장이 가축전염병 청정화 농장으로 재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이성래)는 올해 상반기 종돈장 가축전염병 검사 결과 모든 가축(8개소·874마리)에서 검사질병에 대해 전부 음성이 확인돼 가축전염병 청정 농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검사질병은 구제역, 돼지열병, 돼지오제스키병, 돼지브루셀라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등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제주 청정 양돈산업 발전과 건강한 먹거리 돈육 생산기반 확보를 위해 도내 종돈장(6개소) 및 인공수정센터(2개소)에 대한 가축전염병 검사와 위생관리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종돈장 가축전염병 정기검사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거해 종돈장 돈군에 대한 질병감염 여부 조사 및 질병확산 예방을 위해 매년 분기별로 정기 실시하고 있다.
한편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종돈장을 대상으로 ‘방역·위생관리 우수종돈장 인증’을 위한 검사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