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정보센터 ‘콜 상담’ 시범운영
2017-08-01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국내·외 개별관광객을 위한 관광 안내와 불편사항에 대한 원스톱(One-stop) 처리를 위해 지난 7월 3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제주관광정보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관광정보센터는 콜 상담, 모바일을 이용한 1:1채팅, 위치기반 안내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기간에는 콜 상담(740-6000)만을 전문적으로 해 고객의 요구사항 및 불편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분석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초기에는 주5일 4시간(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을 하고 시범운영 중반기인 9월부터 주7일 9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찬 제주도 관광국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거쳐 콜상담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상담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오는 11월 공식오픈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