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홍보로 8월 동남아 관광시장을 뜨겁게 달군다
道,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대상 제주 관광 마케팅 박차
2017-08-01 김종광 기자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관광시장이 제주관광 마케팅 열기로 뜨거워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한 달 동안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동남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와 설명회에 참가해 동남아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제주 관광자원을 직접 홍보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는 동남아 현지 직접 마케팅 방안으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개최되는 ‘MATTA Fair Johor Bahru 2017’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MITM 쿠알라룸푸르 2017’에 참가해 제주 관광의 매력을 직접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MITM 쿠알라룸푸르에는 도내 관광사업체 9곳이 함께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 대상 B2B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개별관광객 활성화와 저가관광 탈피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 제주관광홍보사무소,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제주관광공사, 베트남 항공, 현지 여행사인 Vietravel 등이 공동 기획한 ‘제주도 고품격 답사 팸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Natas Holidays 2017’에 참여해 싱가포르 개별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대중교통체계개편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이달말 전기차를 활용한 싱가포르 자가운전상품 팸투어를 통해 자가운전 여행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