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상수도 '양호'

2005-09-22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이 상수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한림정수장 및 40개소 지하수 관정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마음놓고 수돗물을 마셔도 된다는 판정을 받았다.

북군은 매월 먹는물 수질검사 기준에 의거해 미생물 3개항을 비롯해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유기물질 35개항 및 심미적 영향물질 16개항 등 총 54개항의 항목에 따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최근 실시된 수질검사에서 총대장균군, 납 등 39개 항목이 불검출되고 불소 등 15개항도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수소이온농도와 색도 등 6개항의 매일검사와 일반세균 등 8개항 검사에서도 안전한 수질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