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해변 하얀모래축제 5~6일 개최
2017-08-01 한경훈 기자
제22회 표선 해비치해변 하얀모래축제가 오는 5~6일 표선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표선리 마을회(이장 홍승선)가 주최하고 표선리청년회(회장 윤경원)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혼디 손 심엉 고치 놀아보게 마씀’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첫날 라이브공연을 시작으로 즉석레크레이션, 신바람퍼레이드, 한여름밤의 해변시네마 등이 펼쳐진다.
이어 6일에는 표선해변가요제, 불꽃놀이 등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5일에는 넉둥배기 대회, 조랑말 승마체험, 떡메치기 체험 등이, 6일에는 태왁 수영대회, 맨손광어잡기, 물허벅 지고 도르라 등이 준비된다.
특히 도내 초·중·고등학교 30여개 팀이 참가하는 비치사커대회가 마련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