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제주본부 자산건전성 ‘굿’

중앙본부 평가결과 전국 ‘1위’ 기록

2017-08-01     한경훈 기자

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가 전국 최고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행중앙본부가 전국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올해 건전성부문 평가결과 제주본부는 1분기와 2분기 연속 1위에 이어 상반기 종합평가에서도 전국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제주본부는 올해 여신지원 방향을 ‘공공성이 강한 여신 확대’로 정해 여신규모가 전년보다 8000억 원 정도 늘렸음에도 연체금액은 오히려 줄어 연체비율이 0.15%에 불과할 정도다.

고석만 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은 “전국 최고의 자산건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서민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여신관리비용은 감축해 농업인 등 고객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