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바람 색과 향으로 만나다”

제주항공 향초․향수 기내 한정판매 개시

2017-08-01     한경훈 기자

제주항공은 이달부터 기내 판매서비스 에어카페를 통해 청정제주의 향과 색을 활용한 향초와 향수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의 푸른 바다를 소재로 만든 향초인 ‘제주바다캔들’은 천연조개와 콩에서 추출한 재료인 소이왁스로 제작한 것으로 우선 300개를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1만5000원.

제주의 삼다(三多) 중 하나인 바람을 소재로 제작한 제주항공의 첫 번째 향수인 ‘Breeze J’(30ml)도 300개를 3만원에 이달 한 달간 한정 판매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향과 색 등을 활용한 제주의 바다와 바람은 어디서도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한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며 “여행자들이 제주에서 느낀 다양한 경험과 좋은 추억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주마케팅 일환으로 기내 판매 상품을 제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