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017년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환경산림 등 2개 분야 최우수 선정
2017-07-30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하고 30개 중앙부처가 참여한 ‘2017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환경산림,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6년도에 추진한 업무실적 9개 분야 27개 시책 173개 세부평가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제주도는 환경산림 분야에서 환경변화 대응, 환경오염 관리, 산림자원 육성과 재해방지 등 대부분의 시책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또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재난안전 기반구축, 재난안전 관리, 사이버 안전관리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일반행정,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중점과제분야는 당초 정량지표 실적이 타 지자체보다 비교 우위 속에서도 우수사례지표 실적 및 가중치 적용 등으로 배점 분포도에서 근소한 차이로 6개 분야에서 ‘나’ 등급을 받았다.
한편 사회복지 분야는 9개 분야 중 유일하게 ‘다’ 등급으로 복지기반 관리, 복지서비스 확대사업 등에서 평가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