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체험관 ‘어린이올레’ 28일 재개관

2017-07-26     문정임 기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오는 28일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체험공간인 ‘어린이올레’를 재개관한다.

새로 문을 여는 ‘어린이올레’는 한층 쾌적해지고 최신 IT기술과 접목한 체험이 가능해지도록 시설을 보완했다.

재개관 후 이곳에서는 △설문대할망과 영등할망 설화로 만드는 그림자놀이(굴메놀이) △제주 토기 퍼즐 △제주 돌로 만든 조각품 퍼즐 △제주 해녀의 옷과 물질 도구 살펴보기 △제주 말과 말테우리의 삶을 살펴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내용과 연계한 페이퍼토이 만들기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어린이올레는 2006년에 개관해 지역 6~10세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문의=064-720-8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