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물동량 효율적 처리 위해 공동물류센터 지원 지속

운영사업 4자 실무협의회 개최…참여기업도 확대

2017-07-25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화주기업협회 임원·운영기업과 제주 공동물류센터 운영사업 4자 실무협의회를 회의를 열고 2017년 상반기 운영실적 결산 보고와 하반기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물류공동화 사업은 제주가 섬이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육지부에 비해 과도한 물류비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중소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제주시 화북 공업지구에 있는 제3자 물류기업의 제주공동물류센터를 물류허브로 하고, 경기도 안성 집하센터, 부산항 CFS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 하고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공동물류센터의 물동량 처리 효율화를 위해 보관, 입·출하, 재고관리 등을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동물류센터 이용 화주기업들과도 네트워크와 소통을 활성화해, 지역기업들의 물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효율적 운영과 참여기업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삼다수와 연계해 제주물류 공동화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이와 연계한 도내·외 항만별 제주물류 공동화 거점센터 구축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공동물류센터의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또는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