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에 중기자금 추가확보 '지원'
서귀포시, 기금 5억에 이차보전금 2천만원
2005-09-23 정맹준 기자
2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최근 고유가의 지속과 경기회복의 어려움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 기업체들을 위한 기금 조성액이 5억원이 늘어난 32억 9500만원이며, 이차보전금도 업체부담 0.2% 인하에 따른 추가 소요액 2000만원이다.
중소기업자금 융자기간은 2년이고, 지난 7월부터 업체부담 금리를 0.2%인하한 2.5∼3.6%는 업체가 부담하며 서귀포시에서 이차보전금을 3.3%에서 3.5%로 0.2% 인상해 자금사정이 열악한 중소업체에 부담을 경감키로 했다.
이에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설과 추석 대비 중소기업자금 53억 5500만원을 303개 업체에 경영안정자금으로 융자지원 했다.
서귀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확대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