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오름 그리고 바다’
오는 8월 6일까지 도립미술관 시민갤러리서
2017-07-24 김종광 기자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지난 18일부터 시민갤러리에서 소장품전 ‘한라산, 오름 그리고 바다’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 가운데 제주도의 대표적 자연경관인 한라산, 오름, 제주바다를 소재로 한 회화와 사진작품을 선정했다.
전시작품 중 이지유(개명 전 이수경) 작가의 ‘해녀길’은 이번 전시에서 처음 대중에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제주를 관광의 섬이 되게끔 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선보이는 의미가 있다.
제주의 자연을 소재로 한 이번 전시는 9월 개최될 제주비엔날레 전체 전시 중에서 한라산을 소재로 한 작품들로만 구성될 ‘한라살롱’ 전시의 전초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다음달 6일까지 관람 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은 천혜의 자연을 가진 관광의 섬 제주에 문화의 가치를 더하고자 오는 9월 2일 개최를 목표로 제1회 제주비엔날레를 준비하고 있다.
(문의=064-710-4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