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공사 삼다수봉사대 요양시설 찾아 봉사활동

2017-07-24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삼다수 봉사대 30여명은 지난 22일 도내 요양시설인 제주공생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김장을 함께 담그고 시설물을 청소하는 등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했고, 시설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과 공사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는 제주 삼다수를 전달했다.

특히 직원들과 함께 봉사에 나선 오경수 개발공사 사장은 평소 경영철학으로 가지고 있던 ‘김치론’을 강조했다.

오경수 사장은 “소금에 절인 배추에 각종 양념이 더해지고 숙성 기간을 거쳐야 풍부하고 깊은 맛을 내는 김치가 완성된다”며 “임직원들의 역량이 집중돼야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창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총괄 별로 사전에 계획한 봉사 이외에도 도내 긴급한 이슈가 생겼을 경우 수시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