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北화물선 또 제주해협 항해
남포 화물선 2척
2005-09-22 김상현 기자
북한 화물선 2척이 22일 새벽 제주해협을 통과한다.
특히 지금까지 북한 화물선이 두 차례 모두 서해에서 동해로 통항(通航)했으나 이번에는 1척씩 각 서로 교차한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 동해 청진항에서 출항한 북한 남포선적 화물선 덕천호(9673t.공선)가 22일 새벽 4시에서 6시 사이 제주해협을 통과해 서해 남포항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어 20일 오후 4시 남포항에서 무연탄을 싣고 출항한 남포선적 장자산청년호(9003t)가 22일 자정께 제주해협을 통과한다.
제주해경은 예전 제주도 남쪽 항로를 이용하던 것에 비해 항해거리 53마일, 시간으로는 4시간 25분이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 대동호 등 2척에 이어 지난 17일에도 구봉령호 등 2척이 제주해협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