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전형료 인하 의견 분분”
2017-07-16 문정임 기자
○···2018학년도 대학입시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1인당 수십만 원에 달하는 대입전형료 인하를 추진하자 대학가와 학부모들의 입장이 분분.
문 대통령은 최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대입 전형료가 과도해 학부형과 학생들에게 부담을 준다며 사실상 전형료 인사를 지시.
이에 대해 지방 대학들은 “학생부 종합전형이 여러 단계로 진행되면서 인건비가 많이 드는데 일괄적으로 시한을 정해 인하를 유도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입장인 반면, 제주지역 학부모들은 “비행기 값에 전형료에 그간 부담이 매우 컸었다“며 ”이번 정책을 지지한다”고 한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