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가면 밤에도 문화프로그램 즐긴다
제주문예재단, 야간관광 활성화 위한 박물관·미술관 4곳 선정
2017-07-16 문정임 기자
세계조가비박물관 등 4개 문화공간이 제주문화예술재단으로부터 야간관광활성화를 위한 박물관·미술관 콘텐츠개발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박물관은 살아있다 제주중문 뮤직홀 ▲세계조가비박물관 ▲아프리카 박물관 ▲제주러브랜드를 시민들이 야간에도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활성화 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하고 7월부터 해당기관의 사업이 시작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야간문화관광에 대한 대·내외적 수요 증대와 야간형 관광 콘텐츠 활성화 요구에 따라 올해 처음 시도되는 사업이다.
제주문예재단은 앞서 서류 및 대면심사를 통해 4곳을 선정하고, 사업규모에 따라 600만원에서 1400만원을 지원했다. 이들은 7월부터 8월까지 두달간 야간시간을 이용해 전시,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이게 된다.
문의=064-800-9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