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휴양림 유아숲체험원 ‘인기’

작년 9월 조성 다양한 프로그램 이용객 증가

2017-07-13     한경훈 기자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학부모와 유아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제주시 절물관리사무소에 따르면서 유아숲체험원 지난해 9월 조성돼 4개월 시범운영 기간 이용객은 2376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는 3월부터 현재까지 이용객은 6440명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절물휴양림 유아숲체험원(1ha)에는 유아숲탐방로 200m, 비가림 학습장 1개소, 음수대 1개소가 조성돼 있다. 절물관리사무소는 이곳에 운영요원 1명을 배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통나무 다리 건너기, 나무 사다리 높이 올라가기 등 여러 가지 나무놀이 기구들을 활용한 숲체험이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