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문화 개선 노력 있어야”
2017-07-12 오수진 기자
○···제주지역에서 발생하는 폭력범죄의 대부분이 음주상태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주도와 제주경찰, (주)한라산이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심.
12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술을 마시고 폭력 범죄를 일으킨 사건은 2014년 5274건에서 2015년 5484건, 2016년 6069건으로 증가 추세.
일각에서는 "오죽했으면 소주업체가 음주자제를 알리는 홍보에 동참하게 됐겠느냐"며 "제주는 월 1회 이상 음주율이 64.6%로 전국 1위라는데, 도민들부터 음주문화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때"라고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