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증가 부작용 경계해야”
2017-07-10 한경훈 기자
○···섬 속의 섬’인 제주시 비양도 관광객이 매년 늘고 있어 일각에서는 섬 본래의 모습을 잃지 않을까 하는 우려.
제주 관광객 증가로 인해 비양도 방문객도 2012년 3만7572명에서 2014년 6만3006명, 지난해 8만3900명 등으로 지속적으로 느는 추세.
주변에선 “최근 주민 주도로 운영하는 도항선까지 취항해 관광객 증가로 인한 비양도 주민들의 소득증대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관광객 발길이 늘수록 자연훼손 등 부작용이 큰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