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비위행위에 공적 묻혀”
2017-07-09 한경훈 기자
○···제주시 도시건설국이 지난해 2월 제주도건축사회와 업무협약으로 ‘건축사 재능기부 무료상담실’을 개설해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건축 민원인에게 상당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
이 무료상담실에는 지난 6월까지 243명의 건축사가 자율적으로 참여, 총 474건의 건축인허가 관련 상담을 해 준 것으로 집계.
이와 관련해 일각에선 “시 건설당국이 나름대로 시민들을 배려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으나 ‘교량 비리’ 등 최근 잇따르는 공무원들의 비위행위로 그 노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