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토요박물관 산책 카이트스 원광연 교수 강연

2017-07-05     김종광 기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토요박물관 산책 하반기 첫 프로그램으로 원광연 카이스트 명예교수의 ‘예술로 보고, 과학으로 읽다’를 주제로 오는 8일 오후 5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과학기술적 맥락에서 서양미술사를 재해석하고 과학의 중요한 발전을 예술의 역사에 대입해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서양미술사를 경험하게 된다. 또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이 문화예술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이야기한다.

이번 강연의 참가는 무료이며, 강연 당일 오후 4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 앞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원광연 교수는 ‘그림이 있는 인문학’, ‘10년 후’, ‘문화를 여행하다’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