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인재개발원 하반기 교육 향토학교·정보화 등 다양

2017-07-05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은 향토학교, 문화체험 등 하반기에도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인재개발원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 공동으로 재외도민 3~4세대 대학생들에게 제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외도민 향토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8월 이후에는 ▲제주자연의 가치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섬 속의 섬 문화 체험하기’, ‘오름탐방’, ‘세계 지질공원 찾아가기’ 등과 ▲도민 역량강화를 위한 과정으로 ‘지방공기업 실무역량 강화’, ‘경제알기’, ‘해설이 있는 미술관 여행’, ‘드론활용법’ 등과 ▲법정교육으로 ‘시설관리자 안전교육’,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 안전위생관리 교육’ 등 21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상반기에 이어 7월부터 정보화 교육과정으로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기본 등 실생활에 필요한 24개 과정이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도민정보센터에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도민 외국어 교육과정도 중국어,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에 베트남어 과정이 추가됐다.

자세한 사항은 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회교육과(710-74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