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시장’ 선언하고 노력해야”

2017-07-04     한경훈 기자

○···고경실 제주시장은 4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제주시 관련 언론보도 내용이 쓰레기·교통 등에 너무 집중되고 있다”며 시정성과의 균형 있는 홍보를 주문.

고 시장은 “시민행복 복지시책 등 시가 역점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제대로 홍보 안 돼 종합행정이 한쪽으로 쏠린 느낌을 주고 있다”고 불만.

주변에선 “고 시장이 취임 일성으로 ‘쓰레기 시장’이 되겠다며 청소행정에 ‘올인’ 했기 때문 언론보도도 이에 집중된 것”이라며 “그걸 바꾸려면 ‘종합 시장’을 선언하고 그에 맞는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