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미술관대학 제9회 강좌 개최

2017-07-03     김종광 기자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는 5일 미술관대학 ‘미술이론과 미술관활동’ 제9회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비엔날레의 이해’라는 주제로 김지연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을 초청해 비엔날레의 역사와 현재 세계 및 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주요 비엔날에 등에 대한 정보와 함께 제주비엔날레의 전망과 비전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지연 예술감독은 성신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미술사학,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이론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가나아트센터와 학고재갤러리 등 서울지역의 유명 미술관련 업체에 재직했으며, 기획전시 협력큐레이터를 맡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미술관대학은 다양한 미술이론의 집합체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스스로 현대미술을 감상하고 이를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미술관 대학 ‘미술이론과 미술관활동’은 오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개최된다.

(문의=064-710-4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