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조경관리 등 일제 정비 완료
2017-06-29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장마철 및 여름철 우기대비 지방도 17개노선 572km에 대해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는 그동안 평화로 및 번영로 등 주요도로 운전자 가시권 확보를 위한 조경수 관리 사업을 마무리하고 각종사고로 파손된 주요도로변 교통안전시설물(가드레일, 도로경계석, 교통표지판 등)도 일제히 정비를 완료했다.
또 2/4분기 서귀포 일원 등에서 개최된 각종 국제행사에 따른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요도로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 등을 실시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도로환경 개선을 위한 장거리 운전자 졸음방지 쉼터계획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내습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도로이용자 만족도 향상 및 사고예방 등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 유지관리에 내실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