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귀한 줄 모르는 갑질 구태”

2017-06-28     오수진 기자

○···최근 영사기 고장으로 영화 상영을 중지한다고 알렸던 메가박스 아라점에 소속 관리직원 6명이 경영진 아들과의 문제 등으로 무더기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

특히 지난 26일에는 사측이 퇴사자들에게 ‘인수인계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영화관 운영중단에 따른 손해배상 내용증명을 보내놓고, ‘복귀하면 손해배상 내용은 없던 일로 하겠다’고 해 사건은 일파만파.

일각에서는 “책임감 갖고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한꺼번에 그만 뒀다면 이유는 내부에 있을 것”이라면서 “사람 귀한 줄 모르는 갑질은 구태”라고 일침.